공단·한국에너지학회·한국기후변화연구원·강원대학교,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동반성장 노력
2일 인천환경공단 최계운(왼쪽에서 두번째) 이사장과 체결기관 대표들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인천환경공단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환경공단(공단)이 탄소중립 녹생성장 실천을 위해 한국에너지학회,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강원대학교 에너지신기술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2일 강원도 라카이샌트파인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에너지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협약은 각 기관이 신기술 개발과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폐자원 순환경제 관련 신기술과 주민 수용성을 확보함으로써 탄소중립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친환경 에너지시설 도입에 대한 인력, 기술적 지원 및 협력 △국책사업 공동발굴 및 공동연구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폐자원 순환경제, 탄소중립 홍보 프로그램 개발 △신재생에너지, 환경기초시설 등의 주민수용성 확보 공동 연구 등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간 자발적 협약으로 동반성장의 근간을 마련한 최초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상호협력하여 인천의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폐자원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7월 제주에너지공사와 미래 환경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 강원도, 제주도에서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의 실질적인 연구 과제 발굴과 공동 연구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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