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걸포중앙·한강중앙·한강신도시호수·마송중앙공원
도시관리공사 운영 수영장, 5일 어린이에게 무료 개방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걸포중앙공원, 한강중앙공원, 한강신도시호수공원, 마송중앙공원에서 ‘꿈과 행복으로 통하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어린이날 당일에는 도시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수영장과 공공체육시설이 어린이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어린이날 기념식은 4일 오전 11시 한강중앙공원에서 개최하며 기념식 전후로 풍선공연, 치어리딩공연, 마술공연, 댄스 및 힙합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애초 어린이날 당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비가 예보되면서 하루 당긴 4일에 행사를 개최한다.
4개소 공원에서는 거점별 테마에 맞는 △마술·풍선 공연 △로드기차·바이킹 놀이기구 △안전체험 △페이스페인팅 △만들기 체험부스 △낚시 △두더지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걸포중앙공원에서는 가족운동회가 열릴 예정이며, 야간 영화를 신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상영할 계획이다. 야간 영화 상영은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한강신도시호수공원에서 어린이 영화를 상영한다.
김포아트빌리지에서는 4일 한옥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선보인다. ‘너는 나의 봄이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날 꼬까옷을 차려입은 모습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어린이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체육시설은 △자유수영(풍무국민체육센터·양곡문화체육센터) △배드민턴·탁구(김포생활체육관·양곡문화체육센터) △배드민턴(걸포다목적체육관·풍무국민체육센터·노을체육관·농어민문화체육센터) 등이다. 어린이 외 이용자는 김포시 체육시설 운영조례에 따른 사용료가 부과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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