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순 소장 "탄력순찰 활동 및 협력단체 적극 활용, 여성 불안 요인 해소"
전주덕진경찰서 진북파출소가 관내 편의점 10개소 및 여성 1인 근무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방범 진단 활동을 펼쳤다./진북파출소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 진북파출소가 2일부터 관내 편의점 10개소 및 여성 1인 근무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방범 진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진북파출소는 이와 함께 업주 및 관계자들을 상대로 강절도 범죄대응 및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특별 방범 진단은 최근 편의점 및 여성 1인 근무 업소에 손님을 가장한 절도 사건 및 여성 범죄가 높아짐에 따라 유사 범죄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진북파출소는 범죄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특히 심야시간대 여성이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 및 미용실 등을 대상으로 방범 시설 점검에 경찰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박기순 진북파출소장은 "탄력순찰 활동 및 협력단체를 적극 활용해 여성 불안 요인을 해소하는 동시에 선제적 강·절도 범죄 예방 순찰 활동 전개로 주민 안전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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