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해=강보금 기자] 경남 김해시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남성이 리프트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노동자 A 씨는 이날 오전 10시 36분쯤 김해시 안동에 있는 식품제조 업체 내 리프트에서 작업을 하던 중 지상 2~3m 높이에서 추락했다.
A 씨는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동료의 119 신고로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면서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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