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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5월 '소리 판' 완창무대 김명남의 흥보가

  • 전국 | 2024-04-29 10:14

5월 11일 토요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

국립민속국악원이 내달 11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소리꾼 김명남의 박록주제 흥보가 완창무대를 선보인다. /국립민속국악원
국립민속국악원이 내달 11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소리꾼 김명남의 박록주제 흥보가 완창무대를 선보인다. /국립민속국악원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5월 11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소리꾼 김명남의 박록주제 흥보가 완창무대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의 대중화와 계승·보존을 목적으로 하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소리 판' 완창무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소리꾼 김명남은 강도근, 성창순, 박송희 사사하고,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다. 제18회 임방울국악제에서 판소리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한국판소리보존회 성북지부 지부장을 맡고 있다.

고수 장보영은 제31회 전주 전국고수대회 대명고수부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 김명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록주제 흥보가는 송만갑, 김정문, 박록주, 박송희를 잇는 깊은 전통을 가진 작품으로, 섬세한 사설과 기품 있는 소리가 특징이다. 이 작품은 조선 후기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유머와 해학으로 풀어내며, 소리꾼이 판소리의 다양한 요소를 완벽하게 구사해야만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

공연 관람 예약은 전화,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 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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