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 100곳…내달 3일까지 선착순 접수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사진./더팩트DB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내달 3일까지 지역 사회복지시설 100여 곳을 대상으로 먹는물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무료 수질검사는 시설 내 지하수와 정수기통과수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하수는 질산성질소 등 48개 항목을, 정수기통과수는 총대장균군 등 2개 항목을 검사한다.
신청은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로 하면 된다. 연구원은 수질검사를 신청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수질관리를 상담하고 시료를 채취할 예정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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