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당선자, 유통단지 찾아 여론과 현안 파악
우재준 당선자가 25일 대구종합유통단지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마치고 유통단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김민규 기자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4·10 총선 대구 북구갑 우재준 국민의힘 당선자가 대구종합유통단지(이하 유통단지)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대구 유통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는 우 당선자와 한규상 유통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및 임원 10여 명이 참석, 유통단지 현안과 문제점 등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역과 산업용재관까지 동선을 잇는 유통단지 '하늘공원길' 조성 건의안부터 대구시청 '산격청사-유통단지' 구간 직결도로 건설 건의 등 다양한 계획안이 논의됐다. 특히 우 국회의원은 당선 후 유통단지와 첫 간담회인 만큼 유통단지가 겪고 있는 행정적 난항과 현실에 대한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에 우 당선자는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철도 4호선 차량과 노선 변경, 버스노선 개편에 대한 내용을 검토하겠다"며 "형식적인 간담회가 아닌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영남권 최대 물류단지의 명성을 되찾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행정적인 절차와 문제에 관한 것을 하나씩 풀어간다면 침체된 유통단지가 되살아날 수 있는 희망"이라며 "임기 내 꾸준한 소통과 협력된 방안에 대한 것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피력했다.
tktf@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