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다세대 밀집지 강력 범죄 모니터링 중 차량털이범 검거
시민의 평온한 일상지키기 기여한 ‘광명 시민안전모델’ 인증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경기도 광명경찰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 25일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관제센터 요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25일 광명서에 따르면 도시통합운영센터 요원 A 씨는 지난 22일 새벽 2시 35분쯤 노후 다세대 주택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열고 다니던 절도 혐의자가 잠금이 되어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어 물건을 절취하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광명경찰서에 전파,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혐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광명경찰서와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는 2023년 8월부터 ‘광명 시민안전모델’ 협업체계를 구축해 다중밀집지역·노후 다세대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상동기범죄 예방·신속 대응에 적극 대처해왔다.
광명경찰서와 센터는 이를 통해 지난해 강제추행 등 20건의 범인을 검거하는 등 치안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조은순 광명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도시통합운영센터와 유기적 협업체계를 유지하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하여 광명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다하겠다"고ㅇ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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