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연장 4월에도 운영…마술· 밴드·체험 프로그램도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경./김포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첫 봄맞이 걷기 행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개최된다.
25일 김포시에 따르면 행사 당일 오전 애기봉 걷기를 마친 뒤 낮에는 가족이 함께 평화생태전시관 내 미래관에서 다양한 미디어아트와 개성열차, VR동물원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오후 4시부터 모자이크 액자 만들기 프로그램과 밴드(덤덤라디오), 마술(MC매직홍) 공연을 즐긴 뒤 풍광이 아름다운 애기봉의 노을도 만날 수 있다.
애기봉 길은 평소 안전 문제로 데크로만 이동해야 했지만, 이날 만큼은 진입 차량을 통제해 조강전망대까지 약 2.5㎞를 90분 동안 산책로에서 애기봉 곳곳의 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애기봉은 일몰 전 모든 관람객이 퇴장해야 하는 군사지역이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조강 해넘이 야간 기행이 모두 안전하게 끝남에 따라 군부대와의 협의를 거쳐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게 됐다.
이 행사는 당초 20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비 때문에 연기됐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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