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
[더팩트 | 전북=전광훈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전북 익산시을) 의원이 25일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 전북 익산시가 최종 선정된 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6년까지 개소당 10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서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는 종합시설을 구축한다.
익산시가 선정된 전국 최초 식물성대체식품 연구지원센터에는 국내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단백질 추출 장비, 압출성형 장비 등을 갖추고,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소재 연구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 의원은 지역 푸드테크 기업 유치 기반 조성과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 등을 통해 익산시가 푸드테크 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병도 의원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신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업 선정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익산이 식품산업을 넘어 푸드테크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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