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주민 문화 욕구 충족·삶의 질 개선에 도움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 첨단산업단지에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시설이 들어섰다.
정읍시는 24일 신정동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에서 정부 다부처 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2020년 전북도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목적 복합센터 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15억 원, 지방비 98억 원 등 총 1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됐다.
복합문화센터는 건물 2개 동, 연면적 약 310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물로는 △생활체육실, 국민체육센터(체육공간) △동아리방, 북카페, 교육공간(문화공간) △대강당, 다목적실, R&D지원센터(회의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복합문화센터는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날 개관식에서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전북자치도 바이오규제혁신센터 현판식도 함께 열렸다.
바이오규제혁신센터는 전북도 출연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특화단지추진단 부설기관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바이오산업의 규제 혁신을 통한 투자 유치와 산업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복합문화센터 개관으로 기업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복지까지 책임질 수 있는 ‘직장다니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관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내 R&D 혁신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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