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버스안내전광판 모습./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14억 원을 들여 기흥구 보정고등학교 앞 정류장 등 76곳에 버스안내전광판(BIT)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버스안내전광판은 버스 위치와 도착시간, 혼잡도 등 버스정보시스템(BIS)이 수집한 실시한 운행 정보를 송출하는 장비다.
시는 광역 노선을 중심으로 버스 이용 수요와 운행 횟수 등이 많은 곳에 전광판을 설치했다.
지역별로는 처인구 29곳, 기흥구 25곳, 수지구 22곳이다.
시는 전광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용인시첨단교통센터 시스템에 가상화 서버를 구축하고 운영 프로그램도 고도화했다.
그동안 기흥구 산양마을 푸르지오, 초당마을3단지, 초당고 정류장 등 기점이나 기점 인근 정류장에서는 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용 시민이 많은 도심부터 배차간격이 길어 버스 의존도가 높은 농촌까지 편리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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