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
‘함양 산양삼’이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함양군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이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전문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대상을 선정한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명품 산양삼을 육성해 지난해 말 기준 360여 농가에서 약 720ha를 재배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양삼 산지이다.
특히 함양 산양삼은 해발 500m 이상 재배 제한을 두고 생산이력제와 지리적 표시제 등 철저한 생산 관리와 산양삼 지킴이 활동 등을 통한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기반 구축과 산양삼 산업특구 사업 등을 펼치며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김복수 함양군 산삼항노화과장은 "20년이 넘는 다년간의 기술 습득으로 우리 군의 산양삼 재배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산양삼 산업화를 통해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