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양호수마켓 현장./고양시
[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경기 고양시의 대표 수제품 프리마켓인 '고양호수마켓'이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인 오는 26일~5월 12일 일산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22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호수마켓은 관내 수공예 작가들이 생산한 수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으로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수공예작가협의회가 주관한다.
판매하는 수제품은 품질이 좋고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제품으로 각자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가방, 스카프, 가죽지갑, 키링, 커피 잔, 식기, 나무도마, 액자, 뜨개모자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체험·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1년 첫 장터를 연 고양호수마켓은 관내 수제품 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주도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를 꾀하면서 지난해까지 매년 15~20%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호수마켓은 수공예 작가들의 독특한 상품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뽐내는 프리마켓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꽃박람회기간에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의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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