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낮 12시 14분쯤 안동시 길안면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 I 안동=김은경 기자] 경북 안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1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4분쯤 안동시 길안면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26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시 5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A(70대·여)씨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 건물 1동(50m²)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00여만 원의 재산피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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