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시공 확인 및 안전사고 예방
입주자 사전방문 전 시공점검 모습/김포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입주 예정자 사전방문을 앞둔 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세대를 포함한 단지 내 시공상태와 사전방문 준비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주택법에 따른 입주자 사전방문 제도는 입주 예정자가 세대 내 등 하자를 점검하는 것으로, 시공사가 사용검사 전 또는 입주 전까지 하자에 대한 조치를 취해 입주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 점검반은 세대 및 단지 내 시공품질을 점검했으며, 시공사 측에 입주 예정자들의 3일에 걸친 사전방문 동안 안전사고와 주변 민원 발생을 예방하도록 당부했다.
시는 입주자 사전방문이 끝난 후에도 시공, 전기, 기계,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김포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합동 점검을 실시해 사전방문 시 지적된 주요 하자 및 입주민이 점검하기 어려운 옥상, 주민공동시설, 주차장 등 단지 전반에 걸친 시공 품질을 점검할 계획이다.
권이철 주택과장은 "철저한 품질점검을 통해 관내 아파트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우수 품질의 주택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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