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 하나님의교회는 17일 126명이 채혈해 4만 1520㎖의 혈액을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하나님의교회.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 연제 하나님의교회는 17일 126명이 채혈해 4만 1520㎖의 혈액을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부산 사하 하나님의교회은 지난 8일 144명이 채혈해 4만7360㎖의 혈액을 기증한 바 있다.
최인규 부산혈액원장은 "매년 자발적 무상헌혈에 앞장서고 계신 하나님의교회 목사님과 성도분들의 진심 어린 헌혈 봉사활동에 박수를 드린다"고 전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작년에도 3회에 걸쳐 헌혈행사를 열어 지역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바 있으며, 오는 25일은 부산 수영구에서 헌혈릴레이를 실시한다.
이뿐만 아니라 환경정화운동, 농번기 일손 지원, 지역행사 서포터즈,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 배수구 관리 등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부산광역시의회 표창장,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장 감사패 등을 수상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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