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치안 활성화 통한 주민 안전 체감 향상
남선공원에 설치된 비상벨의 모습. / 대전경찰청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이화섭)와 대전서구청(청장 서철모)은 ‘도심의 허파’ 역활을 하는 탄방동 남선공원 산책로에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둔산경찰서는 지난해 'Safety 서구 힐링 숲 조성'을 위한 '남선공원 안전 더하기' 사업으로 방범용 CCTV 설치를 제안했으며 이에 서구청 실무진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둔산경찰서는 Pre-CAS(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 분석과 주민 여론 수렴을 통해 공원 내 산책로 방범용 CCTV 확충을 적극 제안했고, 서구청은 산책로 범죄 취약지 6개소에 약 2억 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와 비상벨을 추가 설치했다.
둔산경찰서는 남선공원이 주민들의 ‘안전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매년 서구청과 협업해 범죄 취약지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방범용 시설물을 확충하고 있다.
이화섭 대전둔산경찰서장은 "명품 둔산의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서구청과의 협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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