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부조리 근절,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마련
15일 대전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청렴서구 추진단 1차 회의 모습. / 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15일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서구 구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 ‘청렴서구 추진단’을 구성하고 반부패·청렴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렴서구 추진단은 서철모 청장을 단장으로 부구청장,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 △부패 취약 분야 분석 및 개선 방안 도출 △ 2024년도 종합평가 대비 등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청렴도종합평가 결과에 따른 취약 분야 개선 방안과 2024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고위직 대상 갑질·을질 설문조사와 실시간 결과 확인을 통해 갑질 근절과 상호존중 직장문화 정착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반부패·청렴활동 강화로 갑질·부조리 없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서구를 만드는 데 다 같이 동참하자"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 12월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을 받아 2년 연속 대전에서 가장 높은 등급(점수)을 달성한 바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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