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과 함안수박축제위원회가 함안 수박 축제 홍보와 더불어 수박 소비 촉진을 위한 수박 무료시식 행사를 벌이고 있다./함안군
[더팩트ㅣ함안=이경구 기자] 경남 함안군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함주공원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1등 함안수박! 대한민국을 담아 세계로’를 주제로 함안수박 출하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의 수박 재배 전문농업인이 참여하는 전국 수박 품평회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수박을 활용한 먹거리와 볼거리, 다양한 공연, 수박 직거래 및 할인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안수박은 군에서 가장 높은 소득 점유율을 차지하는 대표 농산물로 2016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함안수박 산업특구’로 지정받았다. 군에서는 명품 수박 생산 기반 조성 등 특화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안수박은 1800년대부터 재배되기 시작해 200년 이상의 역사와 함께 풍부한 일조량과 전국 최고의 재배기술로 높은 당도와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함안군과 함안수박축제위원회는 지난 13일과 14일 함안휴게소 순천방향, 칠서휴게소에서 수박 축제 홍보와 수박 소비 촉진을 위한 무료시식 행사를 열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대훈 축제위원장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생산한 함안수박이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하며 이번 축제에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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