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한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소마고
[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광주소마고)가 지난 1일부터 5일간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10개의 경기장에서 열린 ‘2024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5개 부문 19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광주소마고는 이번 대회에 모바일로보틱스, 클라우드컴퓨팅, 사이버보안, IT네트워크시스템, 게임개발 등 5개 종목에 28명이 참가했다. 이번 쾌거는 그동안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로 광주소마고는 참가한 모든 종목에서 금상·은상·동상을 휩쓸었다.
사이버보안 종목을 지도한 이지은 교사는 "겨울방학과 방과 후 시간을 아껴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최홍진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모든 종목을 석권한 쾌거는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주말도 없이 대회를 준비한 결과"라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상장, 메달,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고,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된다. 또한 오는 8월24일 경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광주시 대표선수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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