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순창군 장애인복지관 개관식이 개최된 가운데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순창군
[더팩트 | 순창=전광훈 기자] 전북 순창군 장애인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12일 순창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개관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2년 3월에 착공해 이듬해 6월 준공한 순창군 장애인복지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318㎡ 규모로 재활운동실, 상담실, 식당, 사무실, 회의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번 장애인복지관 개관으로 지역 내 장애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0% 이상을 차지하지만, 그동안 마음껏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던 아쉬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군은 장애인들이 더 활발히 사회에 참여하며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 장애인복지관이 도내 다른 장애인복지관들보다 조금 늦은 출발을 했지만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사랑으로 지역사회의 참여와 자립을 촉진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장애인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체적, 정신적 불편함이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복지에 대해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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