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북도교육청이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총 292명을 위촉, 1년간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와 인권 침해 예방 활동을 할 계획이다./경북도교육청
[더팩트 I 안동=김은경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교육지원청별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으로 총 292명을 위촉했다.
11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와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구성된 조직이다.
또 정기 현장 지원과 특별지원 활동을 통해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 우수사례 발굴 및 인권 보호 활동 홍보 등 학교 폭력과 성폭력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위촉된 지원단은 분야별 1인 이상, 최소 8명 이상의 필수 인원으로 구성, 특수교육지원센터장, 장학사, 특수교사, 여성청소년 수사팀장, 성교육상담 전문가 등으로 꾸려졌다.
도내 인권지원단은 포항교육지원청이 남부와 북부로 2개 팀, 그 외 교육지원청별로 1개 팀 등 23개 팀 29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경북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이 지역에서 장애 학생의 인권지킴이 역할을 다함으로써 장애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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