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전경./포항북부소방서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 화재가 나 2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7분쯤 포항시 북구 기계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2001년식 5t 카고 크레인 트럭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2시 4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트럭 1대와 인근에 있던 전신주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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