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거점 학교 중 유일
[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의 전국 17개 시도별 거점학교 중 전국 유일 4년 연속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우수학교’는 17개 거점학교 중 상위 3개교를 뜻하고 10% 추가로 예산을 지지원는데, 여기에 속한 전남여상은 올해 추가 예산 포함 총 1억 1000만 원을 확보해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은, 졸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의 지원' 및 '양질의 취업 성과 달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교육부 주관 ‘직업계고 계속지원 모델 개발 사업’으로 시작됐다. 이에 전국 17개 시도별로 지역 거점학교를 지정하고 그 성과를 공유한다. 그 중 전남여상은 전라권의 상업계열 거점학교로 지정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은 매년 1억 원씩 3년간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2년을 연장해 총 5년 동안 5억 원을 지원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남여상의 취업진로부 위민희 교사는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졸업생 대상 1:1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우수한 성과로 나타나 사업 실무자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은 "전남여상은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 끝까지 책임지는 학교"라며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의 취업을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모든 교직원이 합심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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