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추진상항 발표 및 발전방안 논의
경기도는 5일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에서 누구나돌봄 민‧관지원단 및 관계자들과 현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5일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에서 누구나돌봄 민‧관지원단 및 관계자들과 현장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월부터 15개 시군에서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누구나 돌봄사업의 개선방안, 품질관리 방안 도출 및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누구나돌봄은 경기도가 지난해 발표한 ‘360도 돌봄’ 비전 중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 ‘누구나’에게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다.
현재 광명 등 15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서비스 지원비용은 1인당 연간 150만원 이내다. 도민이면 누구나 거주 시군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조건에 맞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 120% 이하는 무료,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는 이용금액의 50%를 지원받고 150% 초과자는 본인 자부담으로 이용하게 된다.
현장회의를 개최한 민‧관지원단은 사업추진 과정 중 나타난 문제점을 해소하고 사업을 연착륙시키기 위해 대학교수, 연구원, 시군 관계자 등 11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지원단 각 소속기관별 추진 상황 발표와 도의 시군 현장지원 시 도출된 건의사항 수렴 및 누구나 돌봄 발전방안 등에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허승범 도 복지국장은 "누구나돌봄 민‧관지원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모든 도민의 삶을 빈틈없이 돌보겠다는 경기도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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