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선아)는 6일 ‘2024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합격을 응원하고 고립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서구꿈드림)는 대전 갑천중, 둔원중, 탄방중에서 시험을 치르는 90여 명의 응시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시험용 필기구와 다과 및 점심 도시락 등을 지원했다.
대전 서구청의 위탁을 받아 서구꿈드림을 운영하고 있는 한밭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송영동)도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아침 간식을 준비했다.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 A 군은 "검정고시에 대한 정보를 얻을 곳이 없어 헤매고 있었는데 꿈드림 센터를 통해 이번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며 "꿈드림 멘토단을 통해 꾸준히 멘토링을 받아온 만큼 좋은 결과를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선아 서구꿈드림 센터장은 "검정고시라는 과정을 통해 한 발짝 더 성장하려는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자유롭게 꿈을 꾸고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만 9세 이상~만 24세 이하 학교 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자기계발을 위한 교통비 등의 간접비용 ‘꿈 키움 수당’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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