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자연휴양림 내 임야에 단풍나무 3년생 묘목 심어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은 5일 식목일을 맞아 내장산리조트 일원 자연휴양림 조성지에서 단풍나무를 심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5일 식목일을 맞아 내장산리조트 일원 자연휴양림 조성지에서 단풍나무를 심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식목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내장산 자연휴양림 내 임야(산 27번지) 1ha에 시목인 단풍나무 3년생 묘목 1000여 본을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를 심는데 동참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숲을 가꾸고 나무를 심는데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속해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더 많은 숲과 녹지를 조성하겠다"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로 오랜 기간 가꿔 온 소중한 산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산림의 경제적이고 공익적인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억 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143ha의 산림 면적에 편백, 백합나무, 낙엽송, 상수리 등 총 39만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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