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장 등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 수렴
전북대 양오봉 총장이 학생자치회 임원들을 초청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대학교가 양오봉 총장이 학생자치회 임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나누며 격 없는 대화를 나눴다고 5일 밝혔다.
양 총장과 학생들은 전날 저녁 맥주잔을 기울이며 학생 복지와 관련한 건의 사항이나 평소 생각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정태현 총학생회장은 "새 학기가 시작돼 학생 복지를 위해 대학본부와 소통해야 할 일이 많았는데, 이렇게 총장님과 저녁을 함께하며 학생들이 꼭 필요한 부분을 직접 말씀드릴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직접적인 소통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오봉 총장은 "올해를 학생 중심 대학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고, 보다 가까이 학생들과 마주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되도록 많이 들으려 이런 자리를 자주 갖고자 한다"라며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학생 중심 대학 실현의 초석을 놓겠다"고 답했다.
양 총장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호프데이 행사와 천원의 아침밥, 중간고사 간식나눔 행사 등 학생들과의 밀착형 소통에 나서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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