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준 김제시 부시장(사진 가운데)이 청년친화도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을 위해 현장소통에 나섰다./김제시
[더팩트 | 김제=전광훈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 이찬준 부시장이 죽산면 죽산삼거리에 정착한 청년 창업가들과 죽산면의 미래구상을 통해 청년친화도시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현장소통에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이 부시장은 전날 현장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시가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청년들이 불러온 죽산면 지역의 변화를 둘러보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자생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부서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부시장은 "청년들과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죽산면 청년들의 의견과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해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해 청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지역발전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청년정책에 5개 분야(일자리, 창업, 교육·문화, 주거·복지, 청년주도) 총 51개 사업 93억 원 예산을 들여 청년들을 지원하며, 청년들이 용기있는 도전을 펼쳐 김제시의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서길 기대하고 있다.
이찬준 부시장은 "오늘 함께한 청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기 위해 방문을 했는데, 오히려 좋은 정책들을 위한 영감을 얻고 간다"면서 "시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죽산면 청년단체는 올해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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