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점검, 설계, 공사 자문 등 보수공사 전 과정 무료 기술지원
경기도가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통해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기술 자문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경기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가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통해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기술 자문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4일 도에 따르면 2014년 10월부터 시작된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건축시공, 토목, 전기, 승강기, 교통 등 10개 분야 100명의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공사 시 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부터 설계, 공사 자문까지 보수공사의 모든 과정에서 무료로 기술지원을 해준다.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상대적으로 교통안전 사각지대로 평가받고 있는데 도는 교통시설과 관련된 단지 내 보·차도공사 등 기술자문 신청 단지에서 희망할 경우 교통안전시설 점검 기술자문도 병행하고 있다.
단독으로 교통안전시설 기술 자문을 신청해도 자문해 주고 있다. 자문 신청이 접수되면 민간 교통 전문가와 경기도 담당자가 해당 단지를 방문해 교통안전시설 보완 설치나 개선 대책 등 처리 결과를 단지 관리자들에게 신속하게 통보해 준다.
기술 자문을 희망하는 아파트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는 경기도 누리집에서 직접 전자 신청 또는 신청서 작성 후 경기도 공동주택기술지원팀으로 팩스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2022년 403단지, 2023년 418단지 등 총 2544단지에 기술지원을 시행했다. 2014년 출범한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254회 이상 공동주택 기술자문을 실시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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