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본격 운영
장수군이 안양마을 팔공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18명에 대한 입소식 및 환영 행사를 열었다./장수군
[더팩트 | 장수=전광훈 기자] 전북 장수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영농철에 맞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전날 장수읍 안양마을 팔공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배정된 30명 중 1차 입국한 베트남 근로자 18명에 대한 입소식 및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후에는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마약검사, 농작업 안전교육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5개월간 단기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한다.
아직 입국하지 않은 12명은 오는 30일경 추가 입국해 농번기 각종 농작업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간헐적으로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 영세 농가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올해도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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