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250명씩 2500만원 기부
우승희 군수 "교류 활성화에 노력"
영암군청 전경./영암근
[더팩트 ㅣ 영암=이종행 기자] 영암군은 최근 영암왕인문화축제장에서 자매결연도시인 경남 산청군과 2년 연속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위한 협약을 맺은 뒤 상생발전에 나서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초 체결했는데, 양 기관은 이달 말까지 250명씩 2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달 28-31일 열린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를 찾아 두 도시 간 우애를 다졌다.
우승희 군수는 "올해로 2년째 산청군과 고향사랑 상호기부 협약을 진행 중인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양 지자체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과 산청군은 지난 1998년 자매결연협약을 갖고 문화·예술·경제·체육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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