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1일 카카오 알림톡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수도요금 고지와 납부, 누수 위험을 알리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가 구축한 ‘수도요금 스마트 고지 및 바로납부 서비스’는 문자로 메시지가 아닌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다.
수도요금을 확인하고 카카오페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신청은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누리집 홍보물에 기재된 큐알(QR)코드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미 문자 메시지로 안내를 받고 있는 가구는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시는 아울러 상수도 누수 위험과 자가진단 요령도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달한다.
시는 원격검침 구축 수용가(1만 5649전)를 대상으로 ‘누수 위험 알림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원격검침기를 설치한 곳에서 수집된 최소 유량 등을 토대로 누수 가능성과 누수 자가진단 요령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보내주는 것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수도요금 고지와 납부, 누수 위험까지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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