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희망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대상
시범사업 수행기관 4월 3~9일에 모집
시흥시청 전경/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해 오는 5월부터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자립을 희망하는 시설 장애인, 학대 피해 쉼터 등 단기 거주시설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기초조사 및 일대일 심층 면담을 통해 장애인 본인과 보호자의 자립 의사를 확인하고, 자립 능력과 자립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자립 지원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주거, 일자리, 의료 지원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시설 및 재가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수행기관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4월 3일부터 9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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