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위탁 의료기관 50개소서 실시
예방접종 희망자는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과 예방 접종 대상 확인서(또는 주민등록초본)를 지참해야 한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면역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4월 1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포진 무료접종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돼 정읍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더욱 포괄적인 지원을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접종 장소는 위탁 의료기관 50개소이며, 위탁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예방접종 희망자는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과 예방 접종 대상 확인서(또는 주민등록초본)를 지참해야 한다. 예방 접종 대상 확인서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할 수 있다.
다만,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있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가의 접종 비용으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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