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와 스토리텔링 북 2종 펴내…세계로 뻗어가는 인천 기록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가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담은 단행본 '인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다(The First Mover, Incheon)', '인천, 그 위대한 비상(Incheon the Great Flight)' 2종을 펴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한 두 권의 책은 화보와 스토리텔링 북의 형태로 인천의 이미지를 새긴 포토 카드를 포함한 북 패키지로 제작해 특별함을 더했고, 인천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고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화보의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1000만 인천이 여는 위대한 인천 시대를 인천시립무용단과 기획한 춤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먼저 화보 'The First Mover, Incheon : 인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다'는 ‘최초를 넘어 최고로’ 대한민국 중심에서 세계 10대 도시를 넘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뻗어가는 인천을 감각적인 사진과 글로 기록했다.
격동(새 역사를 시작하다), 역동(세상을 움직이다), 생동(결코, 멈추지 않는다), 파동(거대한 물결을 이루다), 감동(진정성의 힘으로)을 구성으로, 역사, 문화, 산업 등에 걸쳐 대한민국을 역동하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1000만 인천의 힘을 담았다. 뜨거운 열정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여는 인천 사람들의 꿈과 희망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였다.
스토리텔링 북 '인천, 그 위대한 비상 : Incheon the Great Flight'은 제3의 개항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하늘로 비상하는 인천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1883년 제1 개항으로 변화의 전기를 맞고, 제2 개항으로 진화의 발판을 딛고, 오늘 1000만 인천의 힘을 동력으로 세계의 하늘로 날아오르는 인천의 이야기가 한눈에 펼쳐진다.
발간한 2종의 서적은 인천시민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포하며, 시 홈페이지와 네이버·YES 24·교보문고 등 포털 및 인터넷 서점 10곳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영상을 탑재한 인터렉티브 웹으로도 만날 수 있다.
한영진 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발간한 북 패키지는 글로벌도시 인천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고 내일을 내다볼 수 있는 기획물로 화보와 스토리텔링 북, 포토 카드로 구성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며 "인천을 기록하고 알리는 가치 있는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천만의 가치와 정체성을 발굴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단행본을 발간해 왔다. 그동안 '지금, 빛나는 인천', '모든 길은 인천으로路', '모든 길은 시민으로路', '그 길, 인천' 등 지금까지 16종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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