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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 지원

  • 전국 | 2024-03-28 11:29
용인시청사 전경./용인시
용인시청사 전경./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다음 달부터 냉동한 난자를 이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은 난소에서 직접 채취한 난자를 냉동 보존하고, 임신을 원할 때 해동해 사용하는 시술법이다.

최근 난임에 미리 대비해 난자를 냉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시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냉동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비용을 회당 100만 원씩 최대 2차례 보조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은 부부가 가정의 상황에 맞게 임신 시기를 조정할 수 있는 시술법"이라며 "임신을 원하는 가정의 시술 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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