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과수농원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과수공원 수확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 취약계층 시민이 수원시 과수공원(호매실동 1382 일원)에서 과일을 수확하고, 맛보는 오감체험이다.
6월부터 10월까지 6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체리를 시작으로 매실(6~7월), 자두(6~8월), 복숭아(7~8월), 포도(8월), 배(9월), 사과(9~10월) 체험으로 이어진다.
참가 대상은 6세 이상 어린이와 초·중·고 학생, 취약 계층 등이다. 한 명이 한 가지 과일을 체험할 수 있고, 체험료는 3000원이다.
새빛톡톡 게시판에서 ‘과수체험(수확체험)’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공원에서 보고, 느끼고, 즐기는 오감자극 과수 체험을 할 수 있다"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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