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가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열린 제359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군의회
[더팩트 | 장수=전광훈 기자] 전북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열린 제359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 중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남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답변 등을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
위원회에서는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6건의 4억 7720만 원을 감액하고 감액 금액은 예비비 내부 유보금으로 증액하도록 했다.
확정 예산안은 당초 4275억 원보다 305억 원이 증액된 4580억 원 규모로 지방교부세, 보전수입 등의 증가를 통해 민생안전·서민경제 분야 중심으로 편성해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방 재정의 원할한 운용을 위한 예산이 주로 포함됐다.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확정된 집행부의 각종 사업이 내실 있게 집행돼 장수군민의 복지 향상과 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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