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선착순으로 청년 1686명에게 지급
순수예술만 관람 가능…인터파크·예스24에서 신청
청년문화예술패스 안내문/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들에게 문화예술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들에게 순수예술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청년 1686명에게 문화예술패스를 통한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10만 원을 지급하며, 추경 예산을 확보해 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발급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청년은 청년문화예술패스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 또는 예스24 중 한 곳을 선택해 각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발급된 문화예술패스의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므로 이용자는 사용기간 내에 관람해야 한다. 궁금한 사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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