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리모델링 완료…문학·예술 새로운 메카로 거듭나
남원시 사매면에 위치한 '혼불문학관'. /남원=최영 기자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사매면에 위치한 '혼불문학관'이 2004년 개관 이래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내부 전시 콘텐츠 개선 및 외부 보강 리모델링 용역을 추진하는 등 새 단장을 앞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용역은 오는 8월에 완료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혼불문학관은 더 효과적이고 현대적인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전시 콘텐츠 개선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최명희 작가의 생애 및 소설 혼불에 대한 전시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전시 관람과 함께 혼불에 대해 생각해보는 사색의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은 기존의 전통 건물 구조와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문학관과 꽃심관의 전체적인 공간 구성과 시설을 현대화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독서모임·문학토론 등이 가능한 강연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용역을 통해 문화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남원의 대표적인 문화 장소로서 지역 주민들과 관람객에게 소중한 공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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