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주의 한 공장 내부가 그을려 있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4명이 다치고, 3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6분쯤 경주시 강동면의 한 철광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노동자 A(30대) 씨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모두 4명이 다쳤다.
또 공장 일부(130㎡)와 집진설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35분쯤 경주시 황성동의 한 교육연구시설에서도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66㎡)과 가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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