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함양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함양도서관 이전 신축이 경남도교육청 투자 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2012년 함양 공공도서관 건립계획 수립 후 12년 만이며, 함양군과 경남도교육청 간 학생복합도서관 건립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후 1년 반 만이다.
도서관 예정 부지는 현 함양교육지원청의 주차장 부지로 총사업비는 교육비특별회계 154억 원 정도이며 지상 3층 전체 면적 245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함양도서관 이전 신축을 위해 함양군은 교육지원청 주변 부지를 매입해 도서관 이용객 편의를 위한 공용 주차장을 조성하고 교육지원청은 도서관 신축 및 운영을 통한 대응 투자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하루 2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함양도서관은 지난 1963년 11월 개관해 1989년 개축 후 1996년 2층을 증축해 전체 면적 1318㎡로 좌석 수 190여 석(열람실 90여 석)과 96000여 권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이전 신축하는 함양학생복합도서관은 함양교육지원청 주차장 부지에 2026년 착공, 2028년 완공할 예정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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