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담은 기부 꾸준히 이어가겠다"
장양원 망성1농장 대표(왼쪽 두번째)가 익산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짝고 있다./익산시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망성면에 위치한 망성1농장 장양원 대표가 2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북부권 8개 읍·면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북부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운영에 지원될 예정이다.
망성면에 위치한 망성1농장은 닭 50만 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육계생산 대농장이며, 지난해 4월부터 하림과 계약해 육계 50만 수를 위생적으로 사육·납품하고 있다.
아울러 납품 수익의 일부를 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의 복지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양원 망성1농장 대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수고해 주신 익산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적지만 마음을 담은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북부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가 있고 맛있는 식사 준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익산시·북부권·남부권·황등복지관 4곳에서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1일 평균 이용자는 850여 명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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