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건물./대구=김채은 기자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수성구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3명이 다치고, 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43분쯤 수성구 두산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 인력 81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9시 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거주자 A(40대·여) 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발화세대(33㎡)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21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물 조리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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