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 2년 이상 거주 19~28세 청년…문화활동 및 자기 계발 사용
해남군청 전경./해남군
[더팩트 l 해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은 청년들이 문화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25만 원이 적립된 문화복지카드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복지카드는 영화 관람,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활동 및 자기 계발을 위해 전남도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도 내 2년 이상 거주하고, 현재 해남군에 주소를 둔 19~28세 청년(1996~2005년생)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을 당해연도 1회 이상 지급받았거나 지급받을 자, 전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차액 12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지원 대상자 적격 여부를 확인 후 5월 중에 카드가 발급될 예정이다. 12월까지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이월이 불가하니 올해 모두 소진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등 구비서류는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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