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다음달 17일까지 국가공모 도시재생사업인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참가 시군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은 인구·사업체수가 감소하거나 노후주택이 증가하는 등 도시재생법상 쇠퇴 지역을 대상으로 5만㎡ 내외 소규모 저층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공급·지원함으로써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0곳 내외를 신규 선정할 예정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6월 말 최종 대상을 선정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이며, 사업비는 1곳당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최대 83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2017년 고양시 주교동을 시작으로 총 9곳에서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중 고양시와 안양시 등 2곳은 사업이 준공됐다.
김태수 도 도시재생과장은 "쇠퇴한 소규모 저층 주거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11곳을 선정해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 공모사업은 전국 최다인 66곳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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