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제=전광훈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2024 김제 꽃빛드리축제’에서 시민에게 소소한 기쁨과 설레는 순간을 선물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김제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 김제 꽃빛드리축제’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꽃빛드리축제는 ‘작지만 소중한 감동, 김제의 꽃빛 봄날’이란 주제로 시민에게 일상의 행복, 소소한 기쁨, 설레는 순간, 사소한 재미를 선물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오전 10시~오후 7시)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7개 구역으로 나눠 총 128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다른 축제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술이 없고, 친환경적이고, 시민이 만들고, 격식이 없는 축제를 표방하고 있으며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휴식공간 확충, 아이들 공간 확대, 산책로 추가 조성과 먹거리 부스를 확대하고 안전관리를 전문기관에서 대행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사회 자생력 창조 역량 강화 및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폭넓은 주민참여와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어린이를 위한 플레이존과 플리마켓을 확대한다.
또 야간경관 조성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축제 후 관광객을 지역 상권에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축제장은 '꽃빛스런존', '꽃빛장터존', '꽃빛채움존', '꽃빛마루존', '꽃빛누리존', '꽃빛나길존', '소소한이벤트존'으로 구성해 다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통 및 안전 대책을 사전에 준비해 축제장이 안전하고 편리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바가지 없는 판매 부스를 위해 음식 가격을 3000~1만 원 사이로 정하고, 깨끗한 축제환경 조성을 위해 자체 청소관리로 깨끗한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민운동장에서 아름다운 기억을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꽃빛드리축제가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돼 올해도 기대가 크다"면서 "이번 축제가 순수한 지역 자원으로 내실과 성과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고, 모두가 즐길 수 있고 웃음이 가득한 축제로 자리 잡아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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