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민원 현장 등 5곳의 진주시 주요 사업 현장 찾아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지역 콘텐츠 개발 관심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는 제25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도시환경위원회와 기획문화위원회가 민원현장과 주요 사업현장을 살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환경위원회는 15일 축사 민원 현장, 진주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지, 순환 자전거도로 개설 사업지 등 5곳의 진주시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먼저 도시환경위원들은 지난 4일 축사 허가 반대 민원이 접수된 마을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이어 노후 상수관로 52.3㎞를 정비하는 진성면 상수도 현대화사업 현장,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 사업 현장, 내년까지로 예정된 집현·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 등을 방문했다.
도시환경위는 지방상수도 유수율 제고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주민 편의와 안전, 환경까지 고려한 진주시의 신중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강진철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진주시는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 환경까지 고려해 미비점은 없는지 추진 상황을 항상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앞으로는 사업 계획 및 설계단계부터 사업 완료 후 성과 분석까지 시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또 기획문화위원회는 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콘텐츠 발굴 및 기획에 관심을 표했다.
이날 먼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 현대사회에서 정신건강의 필요성을 재인식하고 추진 사업을 점검하고 정신건강 복지사업, 정신건강 프로그램의 차질 없는 운영과 의료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항시 비상 체계를 갖추도록 당부했다.
이어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기획전시 ‘평거’를 관람했다. 이번 전시는 학계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국내 최초로 발굴 현장과 생활상을 연계해 재현한 것이다.
황진선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장은 "현장 직원들이 고생이 많다"며 "최근 지속되고 있는 의료재난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환경에 적합한 의료재난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슬기롭게 행정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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